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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디저트 카페 주니케익 밤리단길카페 케이크가 맛있는 카페

일하는혀니 2023. 11. 1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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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디저트 카페 주니케익

밤리단길카페 케이크맛집

내돈내산 솔직 후기 일산맛집 일산카페

 

주니케익 JUNI CAKE
주소 : 고양시 일산동구 율천로8번길 8-1  (마두동 850)
전화번호 : 031-818-9361
영업시간 : 매일 10시 30분 ~ 21시 
주차가능 (밤리단길 카페는 주차가 힘든데 여기는 주차가 편리해요)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구움과자, 케이크 주문, 포장가능

 

 

 

 

오늘 큰딸 대기조로 친구 엄마와 함께 밤리단길 카페를 다녀왔어요. 요즘 핫하고 예쁜 카페 많기로 유명한 곳이잖아요. 주변에 아담하면서도 예쁜 카페들이 많아서 여기저기 많이 둘러보았는데요~ 빨간 벽돌 건물이 분위기가 좋아 주니케익을 선택하게되었어요. 기본 빌라의 벽돌 무늬를 그래도 살려서 카페를 꾸몄는데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며 건물과 다른 분위기가 아니라 더 좋았던거 같아요. 요즘 카페 선택할때 예쁘고 맛있는 카페를 많이 찾잖아요. 딱 맞는 카페였습니다. 외관에 등 하나하나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는것을 느낄수 있었구요. 아치형 창문이 너무 예뻤어요. 아치형 창문은 실내에 들어가서 볼때도 굉장히 멋있는 분위기를 살려주더라구요. 주니케익이라는 이름에서 부터 이곳은 케이크 맛집인가보다 생각하면서 입장했습니다. 

 

 

 

 

 

 

주니케익 실내

카운터와 케익이 있는 쇼케이스쪽으로는 우드로 되어진 장이 굉장히 고급스러웠어요. 제가 카페 준비 할때 이런 우드 느낌을 외국 카페사진에서 본적이 있는데 딱 그 느낌이더라구요. 고급스러우면서 깔끔함을 가진 카운터가 굉장히 인상이 깊었구요. 디자인적으로 신경을 많이 쓰신거 같아요. 큰 아치형 창문이 테이블 곳곳에 있어서 좁은 공간이지만 답답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넓어 보이는 효과였던거 같아요. 테이블은 기본 2인~ 3인 정도가 앉을수 있는 공간이였구요. 4인 이상시 테이블을 함께 붙혀서 사용하면 되는 공간이였어요. 많은 인원이 오기보다는 2인~ 3인정도가 조용히 이야기 나누기 좋은 공간이였습니다. 

 

 

 

 

디저트 (케익 & 구움과자)

주니케익은 이름에 맞게 굉장히 많은 케익크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디저트 전문 카페 다웠어요. 아기자기하고 예쁜 수제 케이크들이 굉장히 많이 준비되어 있었구요. 구움과자들도 준비되어 있어요. 밤리단길카페들이 대부분 디저트전문으로 많이 하고 있는데 이곳은 정말 많은 케익크가 있어서 놀랐지요. 어떤 케익을 골라야 될지 모를 정도였어요.ㅋㅋ 리치로즈, 패션망고, 복숭아케이크, 민트초코, 말차몽블랑, 메일플펌킨, 바나나 브라우니등 정말 다양한 케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포장도 가능하고 생화를 올린 케익도 주문이 가능하대요. 선물용으로 준비해도 좋을듯해요.

 

 

 

 

가격은 많이 착하지는 않아도 예쁘고 맛있게 먹을수 있는 가격선이였어요. 케익 가격은 7000원대, 구움과자는 2200원~ 2500원, 쿠키는 6500원대입니다. 커피는 4천원~ 5천원선이구요. 지난주에 저렴한 휘낭시에 맛집을 다녀와서 그런지 조금은 비싸게 느껴졌던거 같아요. ㅎㅎ 그렇지만 예쁘고 맛있는것은 사실이니 다음에도 예쁜 케익이 생각날때 재 방문 할수 있을꺼 같아요. 구움과자는 아이들 픽업갈때 휘낭시에, 마들렌을 사서 갔는데 너무 맛있다고 잘 먹더라구요. 차에서 뚝딱 해치웠습니다. 

 

 

주문한 메뉴

오늘 주문한 메뉴는 바나나브라우니와 레몬케이크 그리고 아메리카노였어요. 달달한 케이크에는 아메리카노가 답이죠.

바나나브라우니는 위에 노란 초코가 덮혀져 있는 안에 부드러운 바나나크림이 들어있구요. 그 아래 초코 브라우니가 있어서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자꾸만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예요. 레몬케이크는 첫입에 깜짝 놀랄 새콤함이 느껴졌어요. 계속 먹을수록  상큼함이 느껴지는 맛이였어요. 새콤한것을 싫어하신다면 레몬케이크보다는 달달한 케이크를 추천드립니다. 바나나브라우니는 아메리카노와 함께 하기 너무 좋은 케익크로 추천드려요. 

 

 

 

그나저나 날이 많이 추워져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도 금방 식어버리는 느낌이였어요. 따뜻한 물을 요청드렸는데 자리까지 가져다 주시고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예쁜케이크에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였어요. 언제고 또 방문하려고 합니다. 

아기자기하며 조용히 이야기 나눌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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