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맛집 백석카페 3공장 디저트카페 백석휘낭시에 맛집 분위기좋은카페

 

 

 

일산 백석카페 3공장
디저트카페
백석 휘낭시에 맛집
분위기 좋은 카페
Third-Factory

 

 

 

백석역 근처에 조용하고 아담한 카페들이 굉장히 많아요. 여러군데 서치하여 다녔는데 오늘은 그 중에 한군데 추천하려고 해요. 분위기 차분하고 조용하면서 아담하고 예쁜...그리고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입니다. 아마도 조용하게 이야기 나누거나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찾으시는 분들께는 굉장히 만족하실만한 곳일꺼 같아요. 3공장이라는 곳인데요~ 처음 검색으로 이름만 보았을때는 아~ 여기 이름 특이하다 가볼까? 써드 팩토리 무슨 뜻일까? 라고 했는데 방문후 완전 만족했던 곳이예요. 예쁜거 좋아하시는 분들~맛있는거 좋아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지금부터 함께 둘러보겠습니다. 

 

 

 

 

3공장 Third - Factory
주소 : 고양시 일산동구 강송로 125번길 29 101호 
전화번호 : 031-817-5580
영업시간 : 월~토 11시 ~20시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공간없음

 

 

외관에서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 공간이 바로 3공장입니다. 엔틱한 느낌이 좋아 들어가기전부터 마음에 쏙~ 들었어요. 트리도 센스있게 준비해 주시고 사장님이 보통 센스가 아니시다라는 느끼을 받았습니다. 백석역 골목골목이 굉장히 복잡한데 그 복잡한 공간중에도 예쁜 공간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마음이였습니다. 센스있는 트리 장식 때문이겠지요? 사실 나무 입간판도 굉장히 많이 보았지만 여기는 더 잘어울리는거 같아요.

 

 

 

 

입구에 들어서면 한눈에 카운터가 보여요. 아주 넓은 공간은 아니기 때문에 한눈에 모든게 보입니다. 소품이나 공간이 모두 아기자기한분위기예요. 아기자기하면서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모두 느껴지는 공간이 바로 이 공간을 특별함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작은 공간이라 한눈에 보이지만 예쁘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그런 공간이였습니다. 사장님도 차분하시고 사장님에 따라 고객들도 모두 차분한지 조용한 분위기였어요. 

 

 

 

입장하고 바로는 손님이 많아서 공간 사진을 찍기가 좀 그랬는데 잠시후 손님들이 자리를 비운시간이 되어 공간 사진도 편하게 찍어봤어요. 아담하고 아기자기하죠. 약간 북유럽의 겨울 느낌의 공간이였어요. 트리 장식들때문에 그렇게 느껴지기도 하고 추운 겨울 따뜻한 실내의 느낌입니다. 두명 정도 소곤소곤 이야기 나누며 커피 마시기에 너무 좋은 공간입니다. 셀프바에 물과 담요가 준비되어 있어요. 사장님이 정말 깔끔하신거 같아요. 담요 하나 흐트러짐 없이 가지런히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음료 메뉴는 복잡하지 않고 간단했어요. 아무래도 디저트를 집중적으로 하는곳이라서 그런게 아닌가해요. 아메리카노 3500원 정말 착한 가격이죠?   휘낭시에도 클래식은 1800원부터 대부분 2200원을 넘지 않는 가격이구요. 착해도 너무 착한 가격이예요. 

 

 

 

휘낭시에, 마들렌 모두 가격이 정말 착하더라구요. 휘낭시에 많이 구입해서 먹어봤지만 이렇게 착한 가격은 일산에서 많이 만나보지 못했어요. 요즘 대부분 2500원 이상 이였던거 같은데 너무 착해서 선물용으로 구입해도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마침 포장 가능한 상자도 준비되어 있고 어떤 손님은 10개, 어떤 손님은 10만원 어치 막 사가시더라구요. 포장상자도 예쁘게 준비되어 있어 다음 선물에는 저도 휘낭시에 준비해 봐야겠다라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케익은 따로 주문도 받으시고 조각으로 매장에서 먹을수 있게도 판매하시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다양한 케익이 준비되어 있고 모양이 예쁘고 특별해서 모두다 고르고 싶을 정도의 욕구를 불러 일으켰어요. 식사를 배불리 하고 왔는데도 이 정도면 정말 배고프면 큰일나겠다 생각하면서 신중하게 하나 골랐습니다. 따로 케익 주문도 받으시는거 같아요. 중간중간 주문 전화받는 소리가 많이 들리더라구요. 고급스러운 셋팅이 카페 분위기와도 정말 잘 맞았던거 같아요. 

 

 

 

식사를 하고 찾아갔던곳이라 아이들 줄 휘낭시에 포장하고 무화과 밤 타르트와 아메리카노 2잔을 시켰습니다. 그릇센스 보이시죠? 제가 좋아하는 그릇들이예요. 알고 찾아간건 아닌데 정말 마음에 쏙 들었어요. 컵까지 마음에 들기는 쉽지 않죠~

원두도 산미 없는맛이라 편하게 마실수 있었구요. 특히 무화과 밤타르트는 페스츄리파이같은 타르트 부분이 정말 맛있고 달지 않더라구요. 밤이 들어가 있어서 달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달지 않고 무화과의 맛이 더해져서 정말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수가 있었어요. 아메리카노와 함께 하니 최고의 맛이였답니다.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였어요. 보통 친구하고 둘이가면 케익 먹다가 꼭 남기거든요. 오늘은 남김없이 먹고 왔습니다. 

 

 

 

크리스마스 오르골감상하기 

 

 

 

 

공간에 중간중간 소품으로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를 살리셨던데 한참 인기중인 오르골이 있더라구요. 제 친구가 작년부터 너무 구입하고 싶어했던 아이템이라고 하던데 너무 예뻤어요. 너무 예뻐서 영상으로도 남겼는데 저희 둘의 대화가 너무 들어가서 음악은 다른것으로 입혀서 올려봅니다. 실제 오르골 음악은 더 좋았어요 아쉽지만 영상으로 같이 감상해보아요.

 

 

 

예쁘고 맛있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이지만 이번에 다녀온 3공장은 특별히 더 마음에 들었던거 같아요. 언제고 또 방문할 의사가 확실하게 있구요. 그리고 그 동안 휘낭시에 더 비싸게 많이 사먹었는데 이제는 3공장에서 사먹어야 될거같아요. 사장님들이 분위기가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이신거 같은데 사장님들 닮아 차분하면서 따뜻하고 조용한 느낌의 카페였습니다. 감성있고 맛있는 디저트 카페를 원하신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꼭 다녀와보세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